영양군 체육회는 사업 운영능력 44.52점, 참여자 만족도 18.77점, 지도자 업무성과 27.94점으로 100점 만점 기준 91.24점을 받았다.
이는 전국 ‘농어촌형’ 84개 시·군 중 전남 화순군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성적이다.
8명의 생활체육지도자가 활동하는 영양군 체육회는 지난해 코로나로 인해 제한된 여건 속에서도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각종 대회 및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체육 활성화를 도모했다.
박재서 영양군 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생활체육지도자의 노력이 결실을 맺어 기쁘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생활체육 지도서비스 품질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해 올해도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양군, 추석 대비 부정 축산물 유통 특별단속
경북 영양군이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13~17일까지 공무원과 명예 축산물 위생감시원을 활용한 부정 축산물 유통 특별단속을 추진한다.
단속은 원산지 표기 위반, 유통기한 경과, 시설기준 및 영업장 위생관리 등 부정 축산물 유통과 축산물 위생관리법 위반 여부에 집중된다.
군은 위반 사안의 경중에 따라 현지 지도나 과태료 등 행정처분을 병행할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안전한 축산물 먹거리를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식품 안전성 확보는 매우 중요하다”며 “투명한 유통·관리체계를 구축해 먹거리 불신이 전혀 없는 청정한 지역을 계속해서 유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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