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시에 따르면 합동점검의 대상은 ▲ 3종 대기배출시설 ▲ 특정대기유해물질 배출사업장 등 9곳이다.
시는 경북도 내 환경측정대행업체 전문가, 각 해당 지역 주민 대표와 함께 배출구별 대기오염물질 시료를 채취하는 등의 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또 대기오염에 대한 시민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시료채취 결과와 조치사항 등의 점검 결과를 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시는 감시 공무원의 인력 부족 등을 해소하기 위해 시민이 환경오염행위를 신고할 수 있도록 상담창구도 운영한다.
황인수 상주시 환경관리과장은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함으로써 배출업소 점검의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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