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12일 자정 기준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은 인구 대비 61.93%를 기록, 전체인구 10만2065명 중 6만3213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1차 접종은 7만7458명이 접종을 마쳐 76.06%를 기록 중이다.
시는 오는 10월 말까지 전 시민 80% 접종 완료를 달성할 방침이다. 오는 16일까지 18~49세 미예약자를 대상으로 추가 접종을 진행 중이며, 11일부터는 접종을 원하는 18세 이상 미접종자가 사전예약 없이 의료기관의 보유물량을 통해 당일 접종을 할 수 있다.
김인석 영주시 보건소장은 “접종 대상자가 임산부와 소아청소년까지 확대된 만큼 적극적인 접종 독려를 통해 접종률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미접종 시민들도 나와 내 가족, 이웃의 일상으로 회복을 위해 적극 백신 접종에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2일 자정 기준 199명으로 집계됐다. 현재 15명이 감염병전담병원과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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