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영주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단’은 장욱현 시장을 단장으로 일상회복과 밀접한 17개 부서를 ▲ 경제민생반 ▲ 문화복지반 ▲ 행정안전반 ▲ 방역의료반 등 4개 반으로 편성해 감염병 위기관리와 일상회복을 병행하는 정책으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이 계획의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 정책자문위원회도 꾸린다. 외부 민간자문위원회로 편성할 계획이다.
일상회복 지원단은 방역이 전제된 일상회복 시책과 더불어 다가올 미래의 분야별 변화에 선도적으로 특화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주요 내용은 ▲2년간의 펜데믹 복구를 위한 민생·산업·문화관광 등 분야별 선도전략 마련 ▲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대응한 의료체계 운영방안 및 사회안전망 개선 ▲ 위드코로나 정책에 따른 중환자 중심 치료시스템 변화 등이다.
일상회복을 위해 계획 중인 시책 사업은 ▲ 집으로 배달되는 예술백신상자 ▲ 영주 방문의 해 선포식 ▲ 영주시민건강걷기대회 ▲ 영주희망잇기 나눔 사업 ▲ 주만자치센터 운영 재개 ▲ 동료들과 함께하는 힐링캠프 ▲ 경북형 배달앱 행사 지원 ▲ 코로나19 극복 영주장날쇼핑몰 할인 지원 ▲ 코로나19 적극 대응·방역 소독 활동 지원 등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총 7억4000만 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을 발굴해 조속한 일상회복을 위한 집중에 행정력을 모은 방침”이라며 “계속해 일상회복 지원 사업을 추가 발굴하고 시의회와 함께 중앙부처·경상북도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재원 확보에도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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