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동북권 ICT 잡(JOB)아 페스타’ 개최

경북도, ‘동북권 ICT 잡(JOB)아 페스타’ 개최

잡(JOB)아 워크숍, 잡(JOB)아 해카톤,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AI·SW분야 인적 네트워크 확대 및 지역 SW 경쟁력 강화

기사승인 2021-11-05 09:35:00
김천혁신도시 ‘ICT이노베이션스퀘어'에서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동북권 ICT 잡(JOB)아 페스타’가 펼쳐진다.(사진=경북도 제공) 2021.11.05.

경북 김천에서 AI·SW분야 취업 관련 축제가 대대적으로 펼쳐진다. 

5일 경북도에 따르면 김천혁신도시 ‘동북권ICT이노베이션스퀘어'에서 동북권(경북·대구·강원) AI·SW 우수 기업 및 인재들이 대거 참가하는 ‘동북권 ICT 잡(JOB)아 페스타’를 5일부터 7일까지 개최한다. 

‘AI·SW 新기술이 열어가는 새로운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AI·SW관련 기업과 구직자의 인적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SW개발능력을 향상시켜 지역SW 경쟁력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잡(JOB)아 취업박람회’, ‘잡(JOB)아 해카톤’,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3개 분야로 진행된다. 

‘잡(JOB)아 취업박람회’는 ICT분야 인재채용을 희망하는 기업과 인재간의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한 지역 채용을 확대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5일 하루 동안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온·오프라인 채용상담, 자소서 면접 특강 및 컨설팅으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에는 AI·SW관련 20개 기업 및 100여명의 취업 준비생이 참여한다. 

‘잡(JOB)아 해카톤’ 대회는 교육 수료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공공데이터 활용 AI·SW 프로그래밍을 통한 지역 문제 해결 SW개발 경연을 벌인다. 

‘해카톤(HACKATHON)’은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다. 

대회는 한정된 기간 내에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등 참여자가 팀을 구성해 쉼 없이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이를 토대로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하는 절차로 이뤄진다.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는 교육수료생 및 예비창업자가 참가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AI·블록체인 활용 스마트시티 서비스 창업을 주제로 7일 하루 동안 진행된다. 

경북도 하대성 경제부지사는 “AI·SW를 기반으로 하는 신기술들이 산업과 사회의 각 분야에 폭 넓게 활용되면서 SW가 지역의 핵심 경쟁력으로 대두되고 있다”면서 “SW와 디지털 시대를 이끌어갈 미래 인재 양성과 관련 네트워크 활성화에 아낌없는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가 열리는 ‘ICT이노베이션스퀘어’는 경북도가 지난해 과학기술정통부의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돼 김천혁신도시에 유치한 SW교육시설이다.

이 시설은 온·오프라인 교육을 통해 동북권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산업체 직원을 대상으로 AI·블록체인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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