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올해 ‘MVP 공무원’ 남동일 주무관 선정

경북도, 올해 ‘MVP 공무원’ 남동일 주무관 선정

기사승인 2021-12-22 16:15:53
경북도 올해 MVP공무원에 선정된 원자력정책과 남동일 주무관(경북도 제공) 2021.12.22.

경북도는 올해 MVP공무원에 원자력정책과 남동일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MVP공무원은 한 해 동안 경북도를 대표하는 현안인 ‘민생 살리기’와 ‘미래혁신 사업유치’등 시책 추진에 크게 기여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매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MVP공무원을 비롯해 시책유공 공무원으로 ▲민생경제과 권지현 주무관 ▲농식품유통과 최수경 주무관 ▲환경정책과 손명희 주무관 ▲도로철도과 서재호 주무관 ▲문화산업과 권오순 주무관 ▲바이오생명산업과 김춘희 사무관 ▲안전정책과 전종헌 사무관 ▲청년정책관실 김승현 주무관 ▲전국체전기획단 한상호 주무관 등 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MVP 공무원에 선정된 남동일 주무관은 미래에너지 ‘혁신원자력 연구단지 조성 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크게 기여해 경북이 미래 원자력 시장을 선점할 발판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권지현 주무관

또 시책유공 공무원으로 선정된 민생경제과 권지현 주무관은 경북형 공공배달앱 ‘먹깨비’ 운영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지역사랑상품권 1조 2000억원을 발행해 소상공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었다. 

최수경 주무관

농식품유통과 최수경 주무관은 지난해 보다 확대된 농특산물 품앗이 완판운동 시즌2를 시행하고 각종 업무 협약 등을 통해 농식품 판로 확대와 유통 사업을 적극 추진해 민선7기 농식품 마케팅 성과 5조원 달성에 공헌했다.

손명희 주무관

환경정책과 손명희 주무관은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 선정을 주도해 국비 160억원을 확보하는 등 탄소중립 체제로의 전환을 위한 탄소중립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기후변화대응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샀다.

서재호 주무관

도로철도과 서재호 주무관은 제2차 고속도로건설 및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021~2025년)을 추진해 국비 2조 7930억원 확보에 기여하는 등 지방재정 건전화에 큰 역할을 했다.
 
권오순 주무관

문화산업과 권오순 주무관은 콘텐츠의 부족으로 관람객이 줄어든 경주엑스포 대공원 활성화를 위해 민-관 협력 사업을 추진하는 등 엑스포 재단 자립기반 마련 및 이용객 만족도를 상승시켰다.
 
김춘희 사무관

바이오생명산업과 김춘희 사무관은 헴프 규제자유특구산업 안전점검 기반을 조성하고 부정적인 헴프(대마)에 대한 대국민 인식전환 등 바이오산업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전종헌 사무관

안전정책과 전종헌 사무관은 코로나19 자가 격리를 총괄 관리하면서 현장의 문제를 즉시 시정·조치해 무단이탈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자치단체 최초 안전산업 육성을 위한 ‘안전산업대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김승현 주무관

청년정책관실 김승현 주무관은 디지털 분야 일 경험 제공, 일·학습 병행 고졸취업자 학위 취득 지원, 청년아카데미 운영 등 지역 청년일자리 사업 발굴과 고용안정성 향상에 공헌했다.

한상호 주무관

전국체전기획단 한상호 주무관은 코로나 위기상황 속에서 전국체육대회 개·폐회식 진행, 전국장애인체전 성화점화식을 안전하게 성공적으로 개최해 최소의 예산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체육인에 대한 사기 증진에 기여해 수상자 명단에 올랐다. 

이번에 선정된 MVP 공무원은 포상금 500만원, 시책추진 유공 공무원에 대해서는 각 200만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이철우 지사는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모든 직원들이 ‘사중구생(死中求生)’의 정신으로 숨 가쁘게 달려온 결과 민생회복, 연구중심 도정, ‘각계전투!’ 청렴도 2년 연속 최고등급, 4차 산업혁명 대비 미래투자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면서 “앞으로도 모든 공직자들이 자신의 자리에서 도전과 혁신의 자세로 도민과 함께 희망 경북의 시대를 활짝 열어 갈 것”을 당부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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