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5일 아동·청소년 주거 및 생활환경 개선사업인 ‘MG 드림(Dream) 하우스’ 사업을 완료하고 경기도 성남시에 소재한 작은사랑의 집 개소식 및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MG 드림 하우스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미래세대에게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 및 문화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부산·광주·경기지역 4개의 아동·청소년 시설에 총 1억원을 지원했다. 성남시에 있는 작은사랑의집을 마지막으로 주거 및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마무리했다.
올해 사업은 중앙회와 금고가 함께 협업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주거환경 개선 사업 완료하면 인근 지역의 새마을금고가 아동·청소년 금융교육 및 생활·문화·장학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1회성 사업이 아닌 지역사회가 아동·청소년을 함께 양육하고 돌보는 인프라를 형성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사업 규모를 확대하여 보다 많은 시설에 지원할 예정이다.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미래 주역인 아동·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할 것이다. 상생정신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마을금고는 지난해 242조원의 총자산을 달성했다. 2020년 12월 말 기준(209조)보다 15% 이상 성장했다. 중앙회는 도심 녹지조성사업, 그린 리모델링 등 ESG 경영을 위한 다양한 활동과 캠페인 등을 통해 지역사회 내 ESG 가치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손희정 기자 sonhj1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