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베드타운이었던 광명시는 지난 10년 동안 성장 가능성을 입증하며 ‘더 큰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광명의 중단 없는 발전과 품격 있는 명품도시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광명갑을 지역구로 둔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7일 쿠키뉴스와의 통화에서 이재명 대선 후보의 광명시 지역 공약에 관해 이같이 말했다.
이 후보의 광명시 주요 공약은 △철산동 폴리텍대학과 광명시흥테크노밸리를 연계한 산·학·민 첨단클러스터 조성 지원 △목감천 저류지 레저타운 조성 지원 △광명스피돔 내 주민 편의시설 설치 적극 지원 △광명·시흥 3기 신도시에 전기차 집적단지 조성 적극 검토 △인천지하철 2호선 신림 연장 검토 △서울 근로청소년복지관 부지 복합개발추진 등이다.
특히 광명․시흥 신도시는 첨단산업과 제조․유통․주거가 융합된 혁신클러스터로 육성될 계획이다. 특별관리지역에 조성될 74만평 규모의 테크노밸리와 384만평 규모의 3기신도시가 첨단산업과 스마트 도시를 담은 K-뉴딜 그린 스마트 도시의 표준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또한 목감천 7만5000평 저류지에 체육시설, 주민 커뮤니티시설, 녹지가 어우러진 레저타운, 약 6500평 규모의 광명스피돔 유휴공간에는 스포츠·전시 체험시설, 판매시설, 음식문화거리 등을 조성하는 데 적극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임 의원은 “광명이 미래형 도시의 모델로 발전해 나가도록 정부·여당과 꾸준한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은빈 기자 eunbeen1123@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