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본부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급격하게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기간제 근로자 26명을 채용한다고 3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소방서 119구급대원 20명, 구급상황관리센터 상담요원 6명이며, 6개월간 한시적으로 채용된다.
응시 자격은 공고일 현재 만 20세 이상인 1급 응급구조사 자격 또는 간호사 면허를 소지한 자(취득 예정자 포함)다.
응시원서와 이력서 등 구비서류 제출은 오는 9일까지 경북소방본부 구조구급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채용은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하며 담당업무에 대한 직무교육을 거쳐 지역 소방서 119구급대 및 경북소방본부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기간제근로자 채용을 통해 감염병 대응체계가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