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인터넷으로만 신청할 수 있으며, 문경시청 홈페이지 내 통합예약신청으로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여성회관에서 모집하는 교육 프로그램은 자격증 취득 과정 1과목, 창업 과정 2과목, 외국어 과정 3과목, 취미 및 자기 계발 과정 14과목, 야간 교육 과정 4과목, 일자리 창출 과정 2과목 등 총 26개 과목이며, 교육은 4월 4일부터 15주간 주 1회로 진행된다.
시는 코로나19 방역 대책으로 여성회관 입구에 워킹스루 대인 소독기와 발열 체크기를 설치하고 손 소독제를 항시 비치해 코로나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문경시에 주민 등록을 둔 만 19세 이상 시민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문경시청 홈페이지 새소식 또는 문경시 여성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경시, 슬레이트처리 및 지붕개량 사업 신청자 접수 받아
경북 문경시가 올해 ‘슬레이트 처리 및 취약계층 지붕 개량’ 사업을 추진한다. 석면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취약계층 주거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3일 시에 따르면 사업 지원대상은 주택 지붕슬레이트 철거 신청자 중 우선 순위에 따라 선정되며, 슬레이트 처리 사업과 연계한다.
주택 및 부속건물의 슬레이트 철거는 취약계층 등 우선 지원 가구는 가구당 최대 전액, 일반가구는 최대 352만 원까지 지원되며, 우선 지원가구의 경우 가구당 최대 1000만 원, 일반가구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된다. 또 창고· 축사 등 비주택은 가구당 200㎡까지 지원된다. 다만, 지원기준을 초과할 경우 추가 비용은 자부담해야 한다.
사업 대상자 모집은 1차 오는 31일까지이고, 추가 모집은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이다.
앞서 시는 2011년부터 2021년까지 약 65억여 원의 예산으로 총 2721여 동의 슬레이트 지붕을 처리한 바 있다.
문경=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