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지역문제해결플랫폼’ 본격 가동

경북도, ‘지역문제해결플랫폼’ 본격 가동

주민 주도 지역문제 발굴 및 해결방안 모색

기사승인 2022-03-17 09:11:16
(경북도 제공) 2022.03.17.

경북도는 일상생활속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을 구축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기존의 관 주도의 지역문제해결 방식에서 탈피해 주민 주도로 지역문제를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민‧관‧공 협업체계 구축사업이다.

현재 혁신도시 이전을 계기로 해 한국전력기술 등 공공기관과 함께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수도권 및 세종을 제외한 13개 시도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온‧오프라인을 통해 지역문제 발굴에 나서고 있다. 

일상에서 느낀 지역문제 아이디어를 구글폼(​https://bit.ly/3I9swco)을 통해 내달 10일까지 제안을 받고, 아울러 공공기관 및 지역사회 활동가 등과 원탁회의 진행을 통해 오프라인으로도 지역문제를 발굴할 계획이다. 

발굴한 과제는 심화워크숍 등을 통해 민‧관‧공의 협업이 가능한 문제(의제)로 숙성하는 준비과정을 거쳐 10개 정도의 최종 실행의제로 선정하게 된다. 

선정된 의제는 참여기관의 지원을 토대로 리빙랩(생활실험), 캠페인, 기업과의 협력사업 등을 통해 실행하게 되며, 향후 지자체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황명석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플랫폼은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새로운 방법으로 복잡 다양한 지역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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