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돈승 전북 완주군수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가 ‘예산 9000억원, 국가예산 5000억원 시대’ 실현을 약속했다.
이돈승 예비후보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발전에 절대적인 국가예산 확보를 통해 완주군 예산이 임기 내 9000억원을 넘어 1조원 시대의 기반을 갖추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완주군 예산(일반회계 기준)은 5358억원에서 올해는 8026억원으로, 8년 새 2668억원(47.8%) 증가했다.
특히 완주군의 국가예산은 2014년 2142억원에서 올해는 4513억원으로 2371억원(110.6%) 급증했다.
이는 민선6~7기 박성일 군수와 안호영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정치권과 긴밀한 협조로 국가예산 확보가 비약적으로 증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따른 지방세 확충도 완주군 예산 증가에 힘을 실었다.
이에 이돈승 예비후보는 민선8기에는 5000억원대 국가예산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군 예산의 9000억원 시대를 열겠다고 공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보험감독원(현 금융감독원)에서 근무하고, 1997년 김대중 대선후보 대선기획단, 김대중 대통령 당선자 대통령직 인수위 행정관(경제1분과) 등을 역임하면서 다져놓은 정관계 인적 네트워크가 탄탄하다”며 “현 민주당 비대위원장인 윤호중 의원,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기동민 의원, 강훈식 의원 등은 그때 쌓아놓은 든든한 우군”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4선의 안규백 의원을 비롯해 홍영표 전 원내대표, 이수진 의원(서울 동작구)을 등 전북 출신 의원과 소병철 의원(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 갑), 고민정 의원(서울 광진구을) 등과도 친분이 있다”며 “정치권 모든 인맥을 총동원해 완주군의 예산 1조원 시대를 앞당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완주=김영재 기자 jump022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