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국민의힘 대전시장 예비후보는 7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경선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어제(6일) 국민의힘 여의도 중앙 당사에 공천심사 서류를 접수했지만 최근 ‘보령·서천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설’이 나오자 이를 차단하기 위해 대전시장 경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다음 주부터 청년 공약 발표를 시작으로 대전을 새롭게 혁신하는 공약을 지속적으로 내놓겠다며 대전시장 당선 의지를 드러냈다.
장동혁 예비후보는 "대전시민 여러분! 저 장동혁을 끝까지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말하며 "장동혁은 대전과 끝까지 갑니다"라며 재차 강조했다.
이어진 기자 질의에서 당 지도부의 김태흠 의원 충남지사 출마 권유에 따라 공석이 되는 보령·서천 국회의원 보선에 보령이 고향인 장 예비후보가 거론되자, 그는 "2년 후에 있을 총선에도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 예비후보의 공약은 무가선 트램, 첨단국방산업단지 조성, 문화특별도시 형성 등이 있다.
대전=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