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역 해양산업 관련 우수한 아이템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유망한 중소‧중견기업의 지원을 위해 ‘2022년 해양신기술 인증 및 사업화 지원’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경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2019년부터 매년 해양산업 관련 중소‧중견기업 발굴 및 사업화 지원을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총 2개 기업을 지원해 11억 8000만원의 매출과 4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사업 지원 프로그램은 시제품 제작‧제품 고도화‧인증지원(3400만원 이내)·전문가 컨설팅 지원 등으로 구성된다.
지원대상은 지역 중소‧중견기업으로 해양산업 분야별 유망품목 제품 생산 기업과 연관기술 분야 기업이다.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경북테크노파크로 하면된다.
이경곤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도내 해양관련 기업들의 신기술 제고를 통한 산업 활성화에 다각화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