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속에서 국민 10명 중 7명은 비대면 원격의료를 이용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립암센터 암검진사업부와 분당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공동 연구팀이 성인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인식 조사를 전개했는데요.
응답자의 74.3%는 원격진료가 무엇인지 알고 있었고, 70.3%는 원격의료를 이용할 생각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응답자들은 원격의료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환자의 상황과 특성에 맞는 관리’를 꼽았으며, 원격의료 이용 시 적정하다고 보는 환자 부담금은 3만6천 원 수준이었습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