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옥순 경북 영덕군 지품면 새마을부녀회장이 경상북도 새마을부녀회가 주관하는 '제19회 새마을 여인봉사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새마을 여인봉사대상은 생명·평화·공동체 운동 등 새마을정신 실천에 앞장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주어진다.
올해는 새마을 여인봉사상 26명, 우수 새마을부녀회장상 5명, 모범 부녀회장상 18명, 외조상 23명이 수상했다.
신 회장은 아픈 홀 시어머니를 모시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한 공을 인정받았다.
한편 김호숙(축산면 상원리) 부녀회장이 모범 부녀회장상을, 황순화 축산면 새마을부녀회장 남편인 한성재씨가 외조상을 받아 겹경사를 맞았다.
이을 프로젝트 '마카 다온나' 시작
영덕군이 최근 산·학·연·관 협력 지역관광 혁신사업 '이을 프로젝트'의 하나인 '마카 다온나' 오픈식을 가졌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모한 이번 사업은 산·학·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 지속 가능한 지역관광 아이템을 제안하고 이를 자생적 상품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목적이다.
영덕을 비롯한 5개 지자체 우수 프로젝트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오픈식에선 고래산 권역의 상징인 고래를 활용한 네임 태그, 라디오 방송국을 활용한 방송 체험, 메타버스를 통한 관광지 탐방 등이 진행됐다.
'마카 다온나'는 '모두 다와'란 의미의 경상도 사투리로 세대와 지역을 넘어 영덕 관광자원을 홍보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영덕대게배 전국 동호인 축구대회 '성료'
영덕군이 올해 처음 개최한 '영덕대게배 전국 동호인 축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8~19일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60·70대 동호인 32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서울 종로구 싸커FC는 60·70대부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준우승은 포항 유나이티드(60대부), 청주시 OB 70(70대부)이 차지했다.
우승팀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트로피가 주어졌다.
준우승팀은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를 받았다.
상금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영덕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됐다.
영덕=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