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례를 마치고 가진 간담회에서 강원기 진주향교 전교를 비롯한 참석자들은 시장 취임에 대한 축하의 뜻을 전하고, 진주와 향교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조규일 시장은 “탄탄한 자생동력 구축을 시정 최우선 과제로 삼아 찾고 싶고, 머무르고 싶고, 살고 싶은 명품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부강 진주 시즌 2’ 추진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존경하는 향교 어르신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유례는 취임이나 졸업 등 중요 사안이 있을 때 성현께 예로써 알리는 의식이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