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 유교랜드가 여름방학·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프로모션을 마련,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23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유교랜드 입장객을 대상으로 입장료 1000원 할인행사를 갖는다.
30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는 오후 8시까지 연장 영업에 들어간다. 입장은 오후 7시까지 가능하다.
초등학생 이하 자녀가 2명 이상인 가족에게는 다자녀 가족 우대요금이 적용된다.
단 가족관계증명서는 필수다.
지하 1층 원형무대에선 다양한 공연이 준비돼 있다.
31일, 다음달 6일 오후 2시부터 마술공연이, 다음달 7·14일 오후 2시부터 버블공연이 각각 펼쳐진다.
유교랜드가 위치한 안동문화관광단지의 백일홍·코스모스 군락지, 포토존, 느린우체통, 야간조명 등은 또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안동문화관광단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안동=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