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팀이 참가한 여자부에서 목포과학대는 단국대와 호남대에 세트스코어 3대 0 완승을 거뒀고, 우석대와는 1세트와 3세트를 내주고 2세트와 4세트를 가져오는 시소게임 끝에, 5세트를 15대 8로 크게 이기며 3대 2 승리를 거뒀다.
경일대와의 경기는 1세트를 11대 25로 내준 뒤 분발해 2, 3세트를 가져오며 승기를 잡는 듯했지만, 4세트를 내주며 다시 원점으로 돌아간 뒤, 5세트를 듀스까지 가는 접전 끝에 14대 16으로 내줘 ‘전승 우승’ 기록에는 실패했다.
목포과학대는 팀 우승과 함께 최우수 선수상과 리베로상, 세터상을 2학년 이은선, 신현주, 곽민정 선수가 나란히 차지했고, 블로킹상과 신인상도 1학년 엄세희, 이주희 선수가 차지했다.
최우수 지도자상 역시 서정식 감독이 가져가는 등 우승과 함께 각종 상의 주인이 됐다.
2022 대한항공배 전국대학배구 무안대회는 지난 18일 시작해 26일까지 전남 무안군 무안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대회는 한국대학배구연맹이 주최하고 한국대학배구연맹, 무안군체육회, 전남배구협회, 무안군배구협회가 주관한다.
무안=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