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현 경기 포천시장이 28일 UN 해비타트(UN HABITAT) 한국위원회 국토교통분과 전문위원으로 위촉됐다.
1978년 설립된 UN 해비타트는 '더 나은 도시의 미래(For a better Urban Future)'라는 비전 아래 각 나라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시민단체 등과 협력해 도시개발과 도시재생,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하는 UN 산하기구다.
UN 해비타트 한국위원회는 국가 단위로는 세계 최초의 위원회로, 지난 2019년 6월 본부 승인을 받아 같은 해 11월 공식 출범했다.
청년과 도시재생을 위해 양질의 교육·일자리, 경제성장, 지속가능한 도시와 공동체, 기후변화와 대응, 사회기반시설 개선 등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백 시장은 '모두를 위한 도시(Cities for All)'를 목표로 국제컨퍼런스 및 분과회의 참석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포천=윤형기 기자 moolga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