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홍천군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수해지역을 대상으로 농업용 굴착기를 무상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농경지 침수, 토사유출 등 피해 농가의 조속한 재난 수습활동을 위해 농업용 굴착기를 수해 복구 시까지 무상 임대할 방침이다.
무상 지원 굴착기는 농경지 배수로 정비용으로 활용되는 모델로 농업기술센터 본소 및 지소 6개 임대사업소에서 임대할 수 있다.
신청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안전교육 이수자, 면허증 소지자에게만 임대한다.
앞서 홍천군에는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농경지 침수, 유실·매몰 등 14개 농가(104.4㏊)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박승영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빠른 재난 수습을 위해 수해 복구 시까지 굴착기를 무상 임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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