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현 경기 포천시장이 23일 소흘읍 수해피해 복구 현장을 찾아 진행상황을 살폈다.
백 시장은 115년 만에 내린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은 관내 곳곳을 다니며 피해 및 복구 진행상황을 확인하고 있다. 이번에 방문한 소흘읍 초가팔리 일대는 상습 침수구역으로 여러 기업이 밀집해 있는 곳이다.
백 시장은 "호우 피해를 입은 기업주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같은 사고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는 게 중요하다. 관련부서에서는 피해를 입은 기업과 시민들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백 시장은 지난 18일 공장 화재현장을 찾아 위로하는 등 관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하는 소통행보를 하고 있다.
포천=윤형기 기자 moolgam@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