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19일 오후 3시 59분경 길가던 행인이 승용차 운전석에 누워있는 남성을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과 함께 119 구조대가 출동했으나 현장 도착 당시 이미 숨진 상태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숨진 남성은 전남도 산하기관에서 근무하다 최근 복귀한 전남도청 소속 6급 공무원으로, 18일 저녁 집을 나간 뒤 소식이 끊겨 실종신고가 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무안=신영삼 기자 news03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