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UCLG 참가 자매도시 '리셉션' 우호증진

이장우 대전시장, UCLG 참가 자매도시 '리셉션' 우호증진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 통해 '미래번영과 지속가능한 발전' 공동 모색 제안
아쿠아리움 만찬 이어 골프장 배경 오찬...특별한 연출 "탁월"

기사승인 2022-10-12 01:03:51

이장우 대전시장이 11일 대전 유성 '리에또피렌체'에서 자매 우호 도시 관계자들과 오찬을 하며 교류하고 있다. 사진=명정삼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11일 자매⋅우호도시 리셉션에서 세계 지방 정부 간 '우의와 화합'을 강조했다. 사진=대전시.

대전시 주관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 참가 자매⋅우호도시 리셉션 모습. 사진=명정삼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11일 2022년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에 참가한 자매⋅우호도시 관계자들을 초청해 리셉션을 개최하고 대전 방문을 환영했다.

이날 오찬은 중국 리밍위안 시안시장, 남아프리카공화국 쏠리시 카운다 더반시장, 베트남 보 반 민 빈증성장, 프랑스 크리스티앙 아미엘 니스 부시장, 호주 크리스타 아담스 브리즈번 부시장 등 대전시의 자매․우호도시 14개 도시 대표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특히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초원(골프장)이 보이는 조이마루 2층 식당을 예약해 평소보다 쌀쌀한 기온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더욱이 대전 홍보물을 창밖 대형 스크린을 통해 볼 수 있게 기획했다. 

창밖 대형 스크린을 통해 대전 홍보 영상을 보는 자매⋅우호도시 관계자. 사진=명정삼 기자.

이 시장은 환영사에서 "2022년 대전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를 위해 먼 길임에도 불구하고 방문해 주어 진심 환영한다"고 말하고 "대전시는 현재 해외 27개국 38개 도시와 우호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경제, 문화 관광,스포츠, 청소년 등 다방면에서 국제교류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를 통해 미래번영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고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자 한다"며 "비록 5일간 짧은 일정이지만 우의와 화합은 뜻깊게 하자"고 강조했다.

이에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 쏠리시 카운다 시장과 호주 브리즈번 크리스타 아담스 부시장은 “따뜻하게 환대하고 탁월한 오찬을 준비한 이장우 시장과 대전시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대전시와의 우호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대전=명정삼 기자 mjsbroad@kukinews.com
명정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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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정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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