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가 공영자전거 '타실라' 운영 시간을 연장했다.
시에 따르면 이달부터 타실라 운영 시간이 오전 7시~자정까지 변경됐다.
기존(오전 7시~밤 10시)보다 2시간 늘어난 것.
타실라는 지난 6월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8월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하루 평균 500회 이상 대여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용 요금은 1일 1000원이다.
정기권은 1주일 2500원, 1개월 5000원, 6개월 1만8000원, 1년 3만원이다.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타실라 앱을 다운받아 회원 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
결제는 휴대전화, 신용카드 모두 가능하다.
주낙영 시장은 "시민 편의를 위해 운영 시간을 늘렸다"면서 "타실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대여소를 더욱 늘리겠다"고 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