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엑스포대공원이 관람객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편의시설인 푸드존 '기파랑'을 오픈했다.
기파랑은 기존 컨테이너 매점을 철거한 자리에 168㎡ 규모의 단층 철골구조로 지어졌다.
이 곳에는 편의점이 들어서고 40여석의 테이블이 설치됐다.
기파랑이 문을 열자 자녀 동반 관람객, 학생들이 몰려드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앞서 경주엑스포대공원은 경주타워, 솔거미술관에서 운영중인 카페 2곳의 의자를 교체하는 등 시설물 보완에 들어갔다.
7월에는 문화센터 내에 무인 편의점도 설치했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표는 "관람객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