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이 '찾아가는 소통행정'을 펼쳐 호평을 받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7일 울진읍과 근남면에서 민원 소통의 날 '군민 섬김 데이'를 운영했다.
군민 섬김 데이는 군수가 주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통해 현장 목소리를 듣고 각종 불편사항 등을 해결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날 군수, 관계 공무원 등이 주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민원 해결방안을 제시했다.
현장 확인이 필요할 경우 담당부서 확인을 거쳐 해결방안을 찾을 계획이다.
군은 매주 목요일 오전·오후로 나눠 2개 읍·면을 순회, 군민 섬김 데이를 운영할 예정이다.
손병복 군수는 "군민들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는 섬기는 군정, 열린 소통 군정을 펼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