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원전)가 경북 울진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김장 나누기에 나섰다.
한울원전은 23일 울진군새마을회, 이색 마을공동체기업인 흥부마을공동체와 김장김치 4100포기를 담궜다.
특히 울진지역에서 생산된 식자재로 김장김치를 담궈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김장김치는 울진군새마을회를 통해 읍·면 쥐약계층 1000가구, 사회복지시설 15곳에 전달됐다.
손병복 군수는 "한울원전이 해마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도와줘 고맙다"면서 "앞으르도 김장 나누기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범수 한울원전 본부장은 "시간이 갈수록 맛있게 익어가는 김치처럼 한울원전과 지역사회와의 관계도 더욱 가까워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울진=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