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적신호가 켜졌던 노인 건강 지수. 마을을 찾아 어르신들의 활력을 북돋는 ‘시니어 건강 프로젝트’가 시동을 건다.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움츠렸던 노인 건강의 회복을 돕기 위한 무료 진료소가 쿠키건강TV 예능 프로그램 <우리 동네 건강하데이>를 통해 시골 마을에 차려진다.
진료소 전문의가 진행하는 건강 상담에서는 어르신들의 평소 일상을 돌아보고 잘못된 자세나 습관 등을 꼼꼼하게 확인하며 자세 교정, 치료 등을 이어간다. 더불어 시니어 운동 강사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유지하고 관리하는 적절한 운동법을 알기 쉽게 전한다.
이밖에도 ‘속풀이 마당’, ‘노래 자랑’ 등을 하며 마음을 터놓고 즐겁게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 한편 마을의 명소와 특산물, 전통 음식을 마주하며 힐링 체험도 공유한다.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덜고 생활의 질을 끌어올리기 위해 기획된 <우리 동네 건강하데이>는 개그우먼 홍윤화와 함께 전문의, 운동 강사 등이 참여하며 오는 14일 오전 9시50분 쿠키건강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