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지난해 11월21~12월2일 도내 초등학교 4~6학년, 중학교 2~3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2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 결과를 5일 밝혔다.
학교급별 성취도는 국어, 영어, 수학 교과 중 수학 교과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중학교로 올라갈수록 학습결손이 누적·심화되는 경향을 보였다.
이에 도교육청은 학부모 상담주간 운영, 진단평가와 연계한 보충 학습 동영상 및 수학·영어 보조교제 지원, 기초학습 프로그램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올해 진단평가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점수 구간별 학생 분포 결과를 바탕으로 교과목별 하위 25% 학생으로 선정했다.
평가에는 도내 초등학교 230개교 1만9106명, 중학교 81개교 1만772명이 참여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평가를 통해 나타난 학생들의 학력을 토대로 탄탄한 기초·기본 학력을 갖출 수 있도록 초등학교에서 한글 문해뿐만 아니라 기초 수학 영역의 지원·지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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