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군은 횡성한우체험관에 미디어 콘텐츠 서비스를 개발 설치한다고 3일 밝혔다.
횡성을 찾는 관광객에게 새로운 체험거리를 제공하고 한우체험과 관련된 융복합적 연계 관광 명소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기존 한림대학교산학협력단(단장 강일준)과 산학공동기술개발과제 업무협약 및 지원협조를 통해 횡성한우체험관에 실감미디어(VR)장치를 이용한 가상 현실 리듬게임과 드로잉게임 프로그램을 개발 설치한 바 있다.
아울러 횡성한우체험관의 새로운 체험거리를 제공해 융복합적 연계관광 명소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미디어 콘텐츠 서비스 사업은 외부 마감, 이용객 안전장치 설치 등 보완을 거쳐 2월 중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제작 설치된 미디어 콘텐츠 서비스가 횡성한우체험관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을 통한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라고 또다른 컨텐츠 개발이 계속돼 횡성한우체험관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한층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우체험관으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횡성군은 횡성한우체험관의 관리부서를 2월부로 축산과에서 문화관광업무를 주관하는 문화관광과로 시설 이관해 운영 효율화와 횡성군 거점 관광시설로 육성, 지역관광 활성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횡성=박하림 기자 hrp11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