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경찰에 따르면 선거개입 의혹에 대해 법률 검토 등을 한 결과 범죄 혐의점이 없어 내사 종결 처리했다고 밝혔다.
앞서 태백시체육회는 지난해 12월 실시된 민선2기 체육회장 선거과정에서 논란이 있었던 선거개입 의혹에 대해 진실을 밝혀달라며 지난달 12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당시 태백시체육회는 태백시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지난해 12월21일 특정후보를 지지해달라는 외부인의 선거개입 의혹이 담긴 녹취록 통보를 받고 다음날인 22일 선거운영위원회를 열었으나 선거 당일이라 결정을 유보했었다.
이후 지난달 9일 6차 선거운영위원회에서 수사 의뢰를 결정한 바 있다.
태백=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