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는 올해 청년농업인의 경영실습을 위한 임대농장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임대농장은 신북읍 발산리 시유지(2000㎡) 규모로 시설채소 재배 스마트온실로 신축될 예정이며 임대·컨설팅 지원도 병행된다.
청년농업인들은 임대농장을 통해 시설(온실) 농업운영 및 기술 등 창업을 위한 경험을 쌓게 된다.
특히 시 청년농업인 육성지원위원회가 청년농 현장지원, 정보공유, 기술 습득, 정착 노하우 등을 협력하며 멘토링 역할을 수행한다.
시 관계자는 “오는 4월 중 추경예산을 수립해 하반기부터 임대농장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본격적인 운영은 내년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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