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춘천시가 호수국가정원 조성을 위한 첫 단추로 정원소재실용화센터(이하 센터) 건립을 본격화 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센터 건립은 지난해 9월 산림청, 강원도, 춘천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참여한 정원소재실용화센터 건립·운영 및 공동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되고 있다.
시는 현재 행정절차 추진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결정 등 관련 용역을 진행 중이다. 센터 건립에는 국비 147억5000만원, 시비 48억500만원 등 총 사업비 196억원이 투입된다.
또 센터건립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정원소재실용화센터 일원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특히 도시관리계획 결정 및 재해영향평가 등의 절차와 실시계획인가 절차를 신속히 완료할 방침이다.
아울러 산림청은 국비 54억5000만원을 확보해 토지매입과 정원소재실용화센터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했다.
시 관계자는 “센터는 시가 추구하는 정원도시의 중요한 인프라가 될 것이다. 중장기적으로 국가정원을 조성해 정원도시의 브랜드화를 이끌 중요한 거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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