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UCL 8강행 먹구름…네이마르 부상으로 뮌헨전 못 뛰어

PSG, UCL 8강행 먹구름…네이마르 부상으로 뮌헨전 못 뛰어

기사승인 2023-03-04 19:29:46
지난달 19일 릴전에서 부상당한 네이마르.   AP연합


파리생제르맹(PSG)의 공격수 네이마르(31·브라질)가 챔피언스리그(UCL) 바이에르 뮌헨전(독일) 출전하지 못할 전망이다.

AFP통신에 따르면 크리스토프 갈티에 PSG 감독은 4일(한국시간) 기자회견에서 “앞으로 2경기를 네이마르 없이 치러야 한다”고 말했다. 

갈티에 감독이 언급한 2경기는 5일 치러질 2022-2023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26라운드 낭트전과 9일 UCL 16강 2차전 바이에르 뮌헨전이다.

네이마르는 지난달 19일 릴과의 경기에서 발목 부상으로 4주 간 출전이 어렵다는 진단을 받은 바 있다.

갈티에 감독은 “네이마르의 결장은 큰 손실이다. 그러나 다른 미드필더를 투입해 공백을 메울 수 있다”며 “두 공격수와 세 미드필더가 마르세유전에서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고 말했다. 갈티에 감독이 말한 ‘두 공격수’는 음바페(프랑스)와 메시(아르헨티나)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PSG는 지난달 15일 UCL 16강 1차전 홈경기에서 바이에르 뮌헨에게 0대 1로 패배한 바 있다. 2차전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8강 진출이 가능하다. 

성기훈 기자 misha@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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