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록의 5월' 황금연휴, 자작나무숲 힐링여행 어떨까

'실록의 5월' 황금연휴, 자작나무숲 힐링여행 어떨까

기사승인 2023-04-30 11:58:15
봄철 산불조심기간 통제됐던 강원 인제군 원대리 자작나무 숲이 5월 3일 개방되는 가운데 지난 28일 연둣빛으로 옷을 갈아입고 관광객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다.(사진=인재군 제공)

실록의 계절 5월, 자작나무숲으로 힐링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봄철 산불조심기간 통제됐던 강원 인제군 원대리 자작나무 숲이 5월 3일 개방된다.

원대리 자작나무 숲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년마다 선정하는 '꼭 가봐야 할 한국 대표 관광지 100선'에 2015년부터 5회 연속 이름을 올릴 만큼 힐링 여행지로 유명하다.

올해는 산림청 주관 '걷기 좋은 명품숲길 30선'중 최우수 숲길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5월 자작나무숲은 봄철의 자작나무의 순백색의 수피와 연둣빛 새잎이 어우러져 다른 계절과는 또다른 아름다움을 방문객들에게 선사한다.
자작나무 숲에는 ▲자작나무숲 코스 ▲치유코스△탐험코스△힐링코스 ▲달맞이숲코스 등 다양한 탐방 구간이 정비되어 있을 뿐 아니라 곳곳이 포토 핫스팟이라 힐링과 탐방, 감성까지 모두 만끽할 수 있다.

5월부터는 일일 기준 대형버스 1만원, 소중형 승용차의 경우 5000원의 사용료가 부과되며 납부한 주차요금은 인제사랑상품권으로 전액 돌려받을 수 있다.
인제=인제=한윤식 기자 nssysh@kukinews.com
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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