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경남중소기업회장 노현태)가 경남지역 223개 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 5월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업황전망 건강도지수(SBHI)는 83.0으로 전월대비 6.7p 상승해 하락세를 멈추고 상승반등했다.
이는 지난해 5월 전망치(89.9)이후 12개월만에 최고치를 나타냈지만 전년 동월 대비는 6.9p 하락했다.
제조업은 경기전망지수가 91.4로 전월대비 6.6p 상승했고, 비제조업도 69.0으로 전월대비 7.0p 상승했다.
비제조업 중 건설업도 68.8로 전월대비 9.4p 상승했고 서비스업도 69.1로 전월대비 6.4p 상승했다.
경기변동 변화방향에서는 생산(85.5→93.2), 내수판매(76.6→84.1), 수출(86.5→97.2), 영업이익(74.3→79.6), 자금사정(75.0→80.3), 원자재조달사정(88.3→93.2)등 항목 모두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경기변동 수준판단은 생산설비수준(99.6→98.9), 제품재고수준(102.1→100.7), 고용수준(95.8→94.8)등 모든 항목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세부업종별로 제조업은 식료품(81.3→92.9)등 12개 업종은 전월대비 상승한 반면 섬유제품(62.5→50.0)등 4개 업종은 하락했고 음료(100.0→100.0) 등 6개 업종은 전월과 동일했다.
비제조업은 도매 및 소매업(55.0→82.1)등 6개 업종은 전월대비 상승한 반면 운수업(71.4→70.0)등 3개 업종은 하락했다.
4월 업황실적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는 79.4로 전월대비 5.3p 상승했고 전년동월대비는 7.6p 하락했다.
제조업은 전월대비 4.4p 상승한 86.0으로, 비제조업도 전월대비 7.1p 상승한 68.5로 조사됐다.
5월 중소기업 최대경영애로(복수응답)는 인건비상승(59.2%), 내수부진(58.3%), 자금조달곤란(44.8%)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