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에서 부사장을 역임한 바 있는 백영훈 전 111퍼센트 대표가 스마일게이트에 합류한다.
2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백 전 대표는 오는 6월 1일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부문 대표로 취임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스마일게이트 홀딩스의 메가포트 지점으로, 게임 퍼블리싱과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테일즈런너’, ‘에픽세븐’, ‘아우터플레인’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백 신임 대표는 이곳에서 모바일 게임 확대 및 해외 시장 개척을 담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1971년생인 백 신임 대표는 넷마블에서 18년 동안 근무하며 모바일 사업 총괄장, 사업전략담당 부사장, 넷마블재팬 대표, 경영기획담당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일본 시장에선 ‘세븐나이츠’, ‘리니지2 레볼루션’, ‘일곱개의 대죄:그랜드 크로스’ 등을 성공시킨 바 있다.
성기훈 기자 mis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