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환경교육주간(6월 5일~11일)을 맞아 도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2023 경북교육청 탄소중립실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내달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과 탄소중립 실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부문은 △슬로건 △메타버스 △영상콘텐츠 △웹툰·캐릭터 4개 부문에 개인 및 팀(최대 5명)으로 참가할 수 있다.
탄소중립 실천 및 우리 지역 생태와 관련한 주제를 활용한 작품과 디지털 플랫폼(인공지능)을 활용해 제작한 작품도 출품 가능하다.
탄소중립 실천 및 우리 지역 생태와 관련한 주제는 △탄소중립 필요성 및 실천 방법 알리기 △함께하는 환경사랑 캠페인 △환경 아이디어와 업싸이클링 △경북 숲, 낙동강, 동해의 생태환경 △경북교육청 독도 캐릭터(강치, 괭이갈매기, 해국이) 등이다.
참가 방법은 경북교육청 학교환경교육 홈페이지 및 각 급 학교 홈페이지와 교실 게시판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제출된 작품은 내용과 작품성 영역의 세부 기준에 따른 심사를 거쳐 각 부문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에게 교육감상과 부상이 주어진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공모전이 탄소중립 실천의 필요성과 지역 생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꿈과 끼를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동=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