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출범 기념행사가 오는 9일 강원대학교 백령아트홀에서 펼쳐진다.
도는 기념식에 도민이 기억해야 할 영웅, 의인, 미래인재 등을 특별 초청해 특별자치도 출범에 대한 의미를 더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초청자는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황영조씨, 경북 봉하 갱도에서 생환한 정선군민 박정하씨, 제2연평해전 당시 참수리 357호 전우를 구하다 숨진 故 박동혁 병장 부모, 2019년 강릉 흉기 난동범을 맨손으로 제압한 전중현·변정우씨, 춘천 공지천에서 시민을 구조한 송우근 소방교, 700회 헌혈 기록을 세운 이순만씨, 봅슬레이 국가대표 막내 소재환 선수 등이다.
정부에서는 한창섭 행안부 장관 직무대행, 우동기 국가균형발전 위원장, 남형기 국무조정실 국정운영실장 등이 참석한다.
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강민철 제주특별자치도 특별자치제도추진단장 및 여창수 제주특별자치도 대변인 등도 함께한다.
아울러 300만 강원도민을 대표해 강원 지역 국회의원, 강원도의원, 시장·군수, 강원도민회, 시·군 번영회, 강원특별자치도 범국민추진협의회 등도 참석한다.
김진태 강원지사는 “628년만에 강원특별자치도로 새롭게 탄생하게 된다. 함께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과감히 규제를 풀고 산업을 키우면서 일자리를 늘려 자유와 번영의 미래산업 글로벌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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