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대통령이라면’…어린이들의 상상력과 꿈을 응원하는 사진전 개최

‘내가 대통령이라면’…어린이들의 상상력과 꿈을 응원하는 사진전 개최

용산어린이정원 잔디마당에 대통령의‘국민과 함께한 여정’사진 공개
사진 전시와 다양한 체험 거리로 어린이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 제공

기사승인 2023-06-09 14:20:00
용산어린이정원에서 9일부터 ‘내가 대통령이라면’ 사진전을 개최했다.   대통령실 제공

서울 용산어린이정원에서 9일부터 ‘내가 대통령이라면’ 사진전을 개최한다.

대통령실은 이날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용산어린이정원 잔디마당에서 어린이들과 소통하는 특별 사진전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미래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맘껏 뛰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가족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용산어린이정원을 조성해 개방했다.

사진전은 △함께 만드는 길 △미래의 역사 △국민을 위한 도열 △동행의 놀이터 4개 구역에서 진행된다.

함께 만드는 길 구역에는 존 F 케네디 미국 대통령과 넬슨 만델라 남아공 대통령 등 세계적 위인들의 명언 코너를 배치해 어린이들이 큰 꿈과 희망을 품도록 했다. 이 공간에서는 ‘자유의 글짓기’ 체험 공간도 마련해 누구라도 미리 준비된 낱말 자석을 조합하여 ‘내가 대통령이라면 하고 싶은 말’, ‘꿈과 생각’ 등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

미래의 역사 구역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활동 모습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특히 이곳에 전시된 사진을 통해 ‘국민과 함께 시작한 여정’이라는 전시 타이틀의 의미를 확인할 수 있다. 대통령이 국가와 국민을 위해 어떤 결정을 내리며, 미래세대를 위해 어떤 준비와 고민을 하고 있는지 등 어린이 관객들도 실감할 수 있도록 꾸몄다.

국민을 위한 도열 구역에서는 글로벌 중추국가로서의 위상을 지향하는 대한민국의 국격을 느낄 수 있다. 이곳에서는 대통령이 지난 1년간 만난 세계 각국의 정상들의 사진이 배치되는 등 숨 가쁜 외교 현장의 모습을 눈여겨 볼 수 있다. 어린이들이 이곳을 지나가면, 마치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된 듯한 기분을 받을 수 있게끔 공간 조성을 했으며 관람객은 국제사회 속에서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모습을 체험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동행의 놀이터 구역에는 윤 대통령이 어린이들과 함께 호흡하는 대통령의 자연스러운 모습들이 펼쳐진다. 이 공간에서는 마치 누구라도 대통령과 같이 있는 기분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대통령실은 “용산어린이정원 내 푸른 잔디마당 위에 새롭게 조성된 특별전시 공간에서는 사진 관람 외에도 미니 탁구대, 링 던지기, 색칠하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며 “어린이와 동반 가족에게는 다채로운 경험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용산어린이정원에서 9일부터 ‘내가 대통령이라면’ 사진전을 개최했다.   대통령실 제공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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