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준 강원 정선군수가 18일 봉양6리 관음동 마을의 산사태 위험 징후를 포착해 거주 주민 긴급대피를 실시하고 현장 확인에 나서고 있다.
이날 군은 봉양6리 관음동에 거주하는 3세대 6명을 북실1리 마을회관으로 대피시켰으며, 5세대 9명을 인근 친가 등으로 대피시켰다.
긴급하게 현장을 방문한 최 군수와 전영기 군의장은 북실1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긴급 대피한 주민을 안심시키고 군에서 준비한 이재민 구호세트를 전달했다.
최 군수는 “지속된 폭우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주민 긴급 대피와 마을 진입로 통제를 결정했다”며 “단 한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정선군 관내 산사태 위험지로 지정된 212곳을 비롯해 산사태 위험발생이 예상되는 지역까지 철저히 조사해 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젠 25번째…尹대통령의 ‘거부권 딜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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