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명 전남 여수시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으로 열린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30일 여수시에 따르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전남연구원과 공동주최로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국립순천대학교에서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전환’을 주제로 민선8기 전국 기초단체장의 공약을 중심으로 ▲일자리 및 고용개선 ▲불평등 완화 ▲인구 구조변화 대응 ▲기후환경 ▲디지털 혁신 선도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등 7개 분야의 우수사례를 평가했다.
여수시는 일자리 및 고용개선분야, ‘일자리 가득, 꿈이 실현되는 청년도시 여수’를 우수사례 공모로 신청, 1차 심사 통과 후 본선에 올랐다.
이어 현장에서 2차 프레젠테이션 통해 심사위원과 참가한 타 지자체의 평가로 분야별 우수 사례가 선정됐으며, 여수시는 청년과 여수의 동반성장 일자리 전략을 소개해 큰 호응을 이끌어내며, 우수상을 수상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인구소멸 시대에 우리 지역 청년의 일자리 확보에 대해 여수시의 고민과 노력, 성과가 우수사례로 소개되고 좋은 평가로 이어져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성실히 이행해 신뢰받는 시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여수=전송겸 기자 pontneuf@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