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장성동 대외협력관은 8월1일자부터 근무한다. 시는 올해 시의 다양한 현안문제들을 조정하고 조절 역할을 할 대외협력관을 새로 신설했다.
장 대외협력관은 홍태용 김해시장을 보좌해 민선8기 김해시의 현안 과제 해결과 국도비 확보를 위해 국회와 중앙부처, 공공기관 등과 협력을 강화한다. 더불어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사업 발굴과 현안 조정, 갈등 해소 역할도 맡는다.
장 대외협력관은 동아대에서 체육학을 전공(석사, 박사)했다. 동아대와 경남대에서 체육 스포츠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김해시 자원봉사단체협의회장과 경남도 자원봉사단체협의회 부회장, 국민의힘 중앙홍보위원과 경남도당 봉사단장을 역임했다.
장 대외협력관은 "그동안 외부에서 김해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정치적 사회적 다양한 경험을 살려 '김해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초석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해시는 장 대외협력관 임용을 계기로 동북아 물류플랫폼 구축과 공공기관 김해 이전, 전국체육대회 개최 등 당면한 시 현안사업들을 추진하는 데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