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장 직속 조직으로 만들어진 내부통제분석팀은 관련 업무 경력 및 역량을 갖춘 우수 인력이 배치돼 내부통제현황 전반을 전문적으로 분석하고 관련 규정 및 업무프로세스 등을 원점에서 점검해 개선하는 역할을 맡는다.
주요 과제는 △사고 취약부문에 대한 통제 강화 △자체 내부통제 역량 제고 △건전한 내부통제 문화 정착이다.
주요 과제별 목표 달성을 위해 인사관리 등 기본적인 내부통제 기능을 점검하고 고위험 업무 직무에 대한 분리 통제를 명확히하며 준법감시조직의 역량과 책임을 강화하는 한편 사고예방 감독 기능도 확충한다.
또한 내부고발자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금융사고 예방교육 및 윤리교육 등을 실질화 해 자율적인 내부통제 문화도 정착시킬 계획이다.
BNK경남은행은 이번 전담 조직의 신설과 충실한 역할 수행이 고객과 지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첫걸음이라 보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이와함께 금융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영업점은 3년, 본부부서는 5년 초과 근무한 직원에 대한 순환 배치와 함께 감찰 및 상시 감시 강화를 위한 전문 인력의 추가 배치도 마무리했으며 향후에도 장기근무자 순환 배치 원칙을 준수해 내부통제에 전념한다는 방침이다.
경영기획본부장 임재문 상무는 "이번에 신설된 내부통제분석팀은 전문적이고 객관적인 분석을 통해 전면적이고 강도 높은 혁신을 추진해 나갈 것이며 전직원들이 뼈를 깎는 자구 노력과 각성으로 고객과 지역민들에게 신뢰받는 은행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남마늘 상생공동마케팅 특별판매전 개최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 창녕군(군수 성낙인), 남해군(군수 장충남), 향토 상생기업 무학(회장 최재호)과 함께 8월17일부터 23일까지 1주간 영남권 농협하나로마트에서 경남마늘 소비촉진을 위한 '경남마늘 상생공동마케팅 특별판매전'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가격하락 및 작황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마늘 생산농업인을 돕기 위한 도단위 통합 소비촉진행사의 일환으로 창녕・남해마늘을 비롯한 미나리, 미니밤호박, 사과, 배, 거봉 등 경남농산물을 할인판매하며 특히 경남마늘의 경우 시세대비 20% 할인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지난 18일 농협 김해농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김주양 경남농협 본부장, 성낙인 창녕군수, 류해석 남해부군수, 무학 최재호 회장, 경남도농정국, 지역농축협 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마늘 소비촉진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후원금은 무학에서 1500만원이 경남농협으로 전달돼 특별판매전 재원으로 사용된다.
김주양 경남농협 본부장은 "앞으로도 경남농협은 지자체와 기업이 함께하는 상생협력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산물 상생마케팅은 민간기업 등이 후원한 기금을 활용해 농산물 판매가격을 인하하고 생산농가에게 인하금액만큼 후원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생산자는 제 값을 받고 소비자는 후원 농산물을 싼 값에 구입하는 농촌・기업간 상생협력사업이다.
◆경남농협·경남도·NC 다이노스와 함께 '쌀의 날' 기념 소비촉진 행사 개최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경남도와 함께 지난 17일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쌀의 날(8월18일)을 기념해 창원NC파크에서 쌀의 소중함과 우수성을 홍보하는 행사를 펼쳤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남도 김병규 경제부지사, 경남농협 김주양 본부장, NC 다이노스 이진만 대표이사, 농협RPC 대표·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야구장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우리 쌀로 만든 인절미 과자 및 뻥튀기 과자 1000봉을 나눠주며 쌀의 날을 기념했다.
또한 NC 다이노스(이진만 대표이사)에서도 홈경기 시 전광판을 통해 7월28일부터 9월30일까지 경남 쌀 브랜드 홍보 및 경품 증정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경남 쌀 소비촉진 행사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
‘쌀의 날’ 8월18일은 한자로 쌀미(米)를 八(8), 十(10), 八(8)로 풀어한 톨의 쌀을 생산하기 위해 모내기부터 추수까지 88번 농업인의 손길과 정성이 필요하다는 의미를 담아 2015년 지정됐다.
김주양 본부장은 "식생활 변화와 쌀에 대한 오해로 인해 지속적인 쌀 소비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 꿈사랑학교에 '건강장애 학생 학습비 지원 성금' 기탁
BNK경남은행은 18일 꿈사랑학교에 '건강장애 학생 학습비 지원 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신태수 부행장은 본점을 방문한 꿈사랑학교 안병익 교장과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은덕 사무처장에게 ‘건강장애 학생 학습비 지원 성금 기탁 증서’를 전달했다.
성금 1000만원은 ‘창립 기념 감사 이벤트’ 일부 수익금에 임직원과 가족들이 걷기를 통해 기부금을 적립하는 ‘나눔걷기 기부 챌린지’ 성금을 더해 마련됐다.
이 성금은 희귀병 투병 중에도 꿈 실현을 위해 학업에 열중하는 꿈사랑학교 학생들을 후원하는데 사용된다.
고객지원본부 신태수 부행장은 "BNK경남은행은 창립 이후 지난 53년 동안 고객과 지역민으로부터 큰 사랑을 받으며 성장했고 이러한 사랑에 진심으로 보답하고 우리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가는데 도움이 되고자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펼쳐 고객과 지역민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경남농협, 거창 북부농협에서 '농업인 행복버스' 운행
경남농협(본부장 김주양)은 18일 거창군 고제면에서 북부농협(조합장 신화범) 관내 농업인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여섯 번째 ‘농업인 행복버스’ 사업을 진행했다.
농업인 행복버스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실시하고 있는 농업인 실익사업으로 복지 접근성이 열악한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의료지원, 장수사진 촬영, 검안 및 돋보기 지원 등의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창훈 경남농협 경영부본부장, 김재후 북부농협 상임이사가 참석했으며 창원힘찬병원 의료진이 참여해 척추 ‧ 관절 질환 건강상담과 혈압, 당뇨체크 및 물리치료 등 양방진료를 실시하였다. 봄안경원에서는 검안‧돋보기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창훈 경남농협 경영부본부장은 "태풍 카눈을 이겨내고 다가오는 폭염 대비에 지친 우리 농업인들에게 잠시나마 몸과 마음을 힐링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