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군이 오는 31일까지 김밥 등 분식류 배달음식점에 대한 집중 점검을 벌인다.
군은 최근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배달음식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4개반 9명으로 점검반을 구성, 특별 위생 점검에 나선다.
주요 점검 사항은 ▲ 조리장, 조리시설의 위생적 관리 ▲ 소비(유통)기한 경과 원료의 보관·사용 여부 ▲ 식재료의 보존·보관기준 준수 여부 ▲ 냉장·냉동식품 보존기준 준수 여부 ▲ 쥐, 해충 등 이물 혼합 방지 조치 여부 등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최근 소비자 수요가 증가하는 배달음식에 대한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청송=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