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이 발표한 ‘2023년 우수 퇴직연금사업자 평가’에서 전체종합평가 상위 10% 사업자에 선정됐다. 하나증권이 2030세대 직원들을 주축으로 제1기 청년이사회 ‘체인지 리더(Change Leader)’를 출범했다. 한화투자증권이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실시한다.

한국투자증권, 2023년 퇴직연금 우수사업자 선정

한국투자증권은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이 발표한 ‘2023년 우수 퇴직연금사업자 평가’에서 전체종합평가 상위 10% 사업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퇴직연금사업자 평가는 사업자들의 서비스 품질 제고와 가입자 선택권 보장을 위해 매년 실시되는 법정 제도다. 운용 역량과 수익률, 조직·서비스 등 다양한 부문을 평가해 각 업권별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기록한 금융사를 선정한다.

올해 평가는 총 40개 금융사가 참여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미래에셋증권과 하나은행, KB손해보험과 더불어 전체종합평가 상위 10% 사업자에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조직·서비스 역량이 가장 뛰어난 우수 증권사에도 선정됐다.

한국투자증권은 자체 개발 자산운용전략 시스템 ‘K-ALM(Asset-Liability Management)’ 기반으로 기업별 맞춤 운용전략을 제시해 확정급여(DB)형 퇴직연금 운용 성과를 높였다. 또한 컨설팅 전문 조직인 연금솔루션본부를 신설해 통합솔루션을 제공한 점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하나증권, 제1기 청년이사회 ‘체인지 리더’ 출범

하나증권이 2030세대 직원들을 주축으로 제1기 청년이사회 ‘체인지 리더(Change Leader)’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하나증권 청년이사회는 WM그룹, IB그룹, S&T그룹 등 전 부서에서 총 20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소통과 협업 기반 문화를 확산하고, MZ세대 변화와 혁신 마인드를 전파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향후 6개월간 주요 경영진 회의 참석, CEO와의 분기 간담회, 임직원 기업문화 활동 참석, 회사 정책 및 제도 검토 등을 통해 임직원들의 목소리를 경영진에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하나증권은 이번 제1기 청년이사회 체인지 리더 출범을 시작으로 전 임직원이 함께 소통해 성장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한화투자증권,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실시

한화투자증권이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입사원 채용 대상자는 오는 11월까지 입사가 가능한 대학 졸업자와 내년 2월까지 졸업예정자다. 입사 지원서 접수 마감일은 9월8일 15시까지다.

신규 채용은 본사영업(△IB △법인영업 △Trading·채권 및 파생결합증권 마케팅, 세일즈, 기획, △Trading·High Frequency Trading 운용 및 시스템 개발)과 지점영업(△PB)을 구분해 모집한다.

입사 지원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한화인 채용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한화투자증권은 입사 희망자들을 위해 유튜브 콘텐츠를 준비했다. 각 부문별 입사 1년차 사원과 팀장이 회차별로 출연해 회사에 대해 소개한다.

이창희 기자 windo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