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주택은 이재민들이 기존의 생활권을 유지할 수 있도록 실거주지 주변에 9동을 설치했으며, 9가구 19명이 입주해 생활하게 된다.
약 27㎡(8.5평) 규모의 임시주택은 냉난방시설, 주방, 화장실, 상하수도, 전기 등 시설을 갖췄으며, 생활가전제품도 지원해 입주 즉시 생활할 수 있다.
군은 임시주택 입주와 함께 TV 요금 지원, 전기요금 감면 등 공공요금 지원서비스도 제공할 방침이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임시주택 입주가 수해 피해 이재민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새 주거 공간을 마련해 새롭게 일어서는 그날까지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봉화=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