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리보장과 청년 발전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청년 문제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기 위하여 ‘청년기본법’에 따라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을 법정기념일로 한다.
이번 축제는 삼척 청년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이 청년의 삶을 응원하며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함에 따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삼척청년센터(센터장 이수정)는 매년 청년의 다양한 관심사와 청년 관련 사회문제를 모니터링하여, 테마가 있는 축제를 목표로 매해 참신한 행사를 기획·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다변적인 디지털 문화와 청년 소외문제에 피로를 느낀 청년들이 7080 복고풍, 레트로 문화로의 회귀를 원하는 바를 반영하여, ‘(요기요기)붙어라! 한창 떼’를 슬로건으로 한다. 또한, 레트로 분위기의 ‘청(JEAN)’ 드레스코드 참여 시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
프로그램으로는 직업체험 원데이 클래스 ‘유자니아’, 제로웨이스트&페이스페인팅, 인생네컷, 레트로 게임(신발던지기, 딱지치기 등), 버스킹, 청년사업장 플리마켓, 푸드트럭, 유관기관 홍보부스, 경품추첨 등 볼거리, 놀거리, 먹을거리 삼박자가 갖춰진 다양한 체험과 이벤트가 마련된다.
한편, 삼척청년센터는 청년정책 전달체계로서 「삼척시 청년 지원 기본조례」에 의거하여 설치되었다. 주요 사업으로는 삼척 관내 청년들 간 정보공유 및 커뮤니티 결성을 지원하는 ‘청춘비빔밥’, 취·창업에 도움이 되는 자격증 교육과정, 분기별 정기교육, 청년 업토링, 청년동아리 지원사업 등이 있다.
삼척=김태식 기자 newsenv@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