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대전금융센터 오픈
신한투자증권이 대전지점과 유성지점을 대전금융센터로 통합 오픈한다고 밝혔다.
신한투자증권 대전금융센터는 대전금융센터WM1지점, 대전금융센터WM2지점으로 구성됐다.
이번 통합점포 확장 이전으로 하나의 거점에 주식, 채권, 연금 등 각 전문 프라이빗뱅커(PB) 포진으로 차별화된 자산관리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는 게 신한투자증권 측 설명이다.
신한투자증권 대전금융센터의 주소는 대전광역시 서구 대덕대로 229 명화빌딩 2층이다.
하나증권, 글로벌 예술품으로 조각투자 영토 확장한다
하나증권은 미술품 콘텐츠 플랫폼인 이젤(easel)과 토큰증권(STO)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젤은 전 세계 233개의 주요 미술관에서 3D스탠 가상 전시를 개최하고 독자적 개발 인공지능(AI) 데이터 분석 모델로 미술작품을 매입, 중개, 컨설팅하는 플랫폼 회사다. 아울러 전 세계 13개국의 해외 네트워크와 미술품 관련 데이터 가공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하나증권은 향후 이젤과 함께 미술품 관련 STO 등 신사업을 공동 기획하고, 다양한 사업모델을 발굴·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해외 미술품에도 투자가 가능하도록 투자대상을 확대하고,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해 하나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원큐스탁에서 고객이 투자한 작품을 미술관처럼 꾸미고 감상할 수 있는 디지털 미술관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젤은 지난해 11월 하나금융그룹 하나은행과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미술 관련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들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 세이프존 스텝다운형 ELS·ELB 21종 출시
한국투자증권이 주가연계증권(ELS)과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21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TRUE ELS 16414회는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홍콩항셍지수(HSCEI), 유로스톡스(EURO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세이프존(Safezone) 스텝다운형 상품이다. 만기는 3년으로 조건 충족 시 연 7.2%의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 상환된다.
해당 상품은 조기상환 조건 미달성 시 투자기간 중 최초 기준가의 48% 미만으로 하락한 기초자산이 없으면 만기 시 약정한 수익금을 지급한다.
또 세이프존 스텝다운형 특성상 기초자산이 손실 기준 아래로 하락하더라도 만기 평가일 기준 48% 이상이면 원금을 지급한다. 그러나 그 이상 하락할 경우 원금의 52~100%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TRUE ELB 1918회는 S&P500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하락 녹아웃(knock-out) 참여율형 1년 만기 상품이다. 이 상품은 S&P500 지수 하락 시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지수 상승에 투자하는 투자자는 손실 방어 수단으로 활용 가능하다.
이 상품은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 대비 85% 이상, 100% 미만 범위 내에 있으면 수익을 지급한다.
투자기간 중 8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최대 15%, 있으면 7.8%의 리베이트 수익을 확정 지급한다. 그러나 만기평가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100% 이상이면 원금만 상환하고 청산된다.
일반 개인투자자의 청약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13일까지다. 그 외 상품 19종과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 및 ‘한국투자’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창희 기자 window@kukinews.com